[뉴스큐] 신규 환자 3백 명 육박...사랑제일교회 관련 623명 확진 / YTN

2020-08-19 3

신규 확진자 297명…국내 발생 283명·해외 유입 14명
서울 150명·경기 94명·인천 8명…지방에서도 환자 잇따라
신규 환자, 14일부터 6일째 세 자릿수 기록…누적 1,288명

■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번 주를 대유행 1차 고비로 보고 수도권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19 상황과 전망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류재복 기자, 먼저 통계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

[류재복]
사랑제일교회는 확진자가 166명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623명. 지난 12일에 첫 발생을 했는데요. 지금 6일 만에 600명까지 올라간 것으로 봐서는 단일 발생으로서는 대구 신천지에 이어서 두 번째로 확진 환자가 많고요.

확진자 발생 속도는 대구 신천지보다 훨씬 빠른 그런 모습입니다. 대구 신천지 때 사례를 보면 사랑제일교회의 추이를 볼 수 있을 텐데요. 대구 신천지 교회 때는 첫 환자에서 100명을 넘을 때까지 엿새가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랑제일교회는 나흘 만에 100명이 넘었고 2월 18일에 첫 환자가 나왔고 2월 29일에 909명이 나오면서 정점을 찍었으니까 열하루가 걸렸는데요.

지금 사랑제일교회도 그렇게 본다면 앞으로 2~3일 안에 정점을 찍을 수 있고 그로부터 열흘 정도가 쭉 많은 확진자가 나오다가 3월 8일을 기점으로 좀 꺾인 거니까요.

그 추세로 본다면 이 사랑제일교회도 상당히 많은 확진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지금 다양한 장소로 추가 전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데 무려 114개 기관에 전파가 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하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어제 저녁 6시 기준이니까요. 지금은 더 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내내 전국에서 지자체들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 환자 소식을 전했기 때문에 114개소 중에 11곳에서는 2차 전파 이상이 일어났고 그래서 확진 환자가 50명이 됐다는 것이고요.

나머지 103곳은 2차 전파 이상은 확진받은 적이 없고 확진환자가 그곳을 들렀거나 현재는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전파시키지는 않은 그런 상태지만 전체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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